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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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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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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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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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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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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백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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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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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가을의 정취 |
| ㆍ작성자: 이선재 |
ㆍ작성일: 2017/11/17 |
ㆍ조회: 870 |
| ㆍ추천: 0 |
ㆍIP: 210.xxx.72 |
20171114_094046_1510883119770_resized___b0a1c0bbbbeac3a5.jpg (431KB) (Down:8)
|

- 농원 주변 전경 -
우리집 농원에도 가을이 온 것 같네. 도시에서는 느낄수 없는 늦가을 농촌의 모습
이 보여지네. 금년 한해는 자칭" 청암농원" 만드는데 정성을 기울렸다고 봐도 과언
이 아니네 ㅎㅎ
그런데 최근에도 또 우리집에서는 큰일이 있었는데, 증조부묘를 이장(옮김)하는
일이었네. 현,농원 위치에서 7킬정도 떨어져 있는 야산에 홀로 잠들고 계신 증조부
님을 모시는 일이었네.
생전 말로만 들어봤던 묘이장을 할려고 하니 여간 신경이 쓰이더라고
"길일"을 잡아야 하고, 묘이장 업체를 알아봐야하고, 금액은 얼마나 드는지를 알아
봐야하고, 아버지랑 둘이 서둘러서 하는데 큰아들인 내가 책임을 져야하니,
직장업무볼라 집안일 살필라 말년에 일복이 터졌네. 그래도 예전 산길낸 포크레인
기사한테 부탁해서 앞전 토일 양일간에 걸쳐서 묘이장을 했다네
파묘부터 마무리하는절차까지 꼼꼼히 살피면서 사진으로 남겼다네.
난생처음 170여년된 증조부묘를 파묘하니 혹시나 유물?이라도 나올줄 기대했는데
나오지는 않고.증조부유골 몇점만 나왔다네 전문가들은 어찌 아는지 어깨뼈와
머리부분을 구분해서 따로따로 유골 수습을 잘하더라고~
마지막 하직인사로 술한잔 따르면서 이제는 두번다시 올일없는 장소를 이별하고
증조부님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모셨는데 시원섭섭하였네.
앞으로 좋은일만 있기를 빌면서 말이야 ...
살아계신 부모님입장에서는 속시원스럽게 생각하셨다네.
생전에 조상묘를 마무리 지었으니 얼마나 홀가분하시겠는가?
나는 이번기회에 포크레인을 동원해서 묘지산길을 새로 만들고, 농원 주차장터도
넓혔다네.
차후 컨테이너자리를 염두에 두면서 말이야. 어쨌든 이번 묘이장일로 우리가정이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네 .
이제 한달만 지나면 2017년 한해도 역사속으로 살아지네 남은 기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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