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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10 일 오전 - 울산 대왕암과 불국사 석굴암
ㆍ작성자: 이경호 ㆍ작성일: 2013/10/28 ㆍ조회: 2943
ㆍ추천: 10 ㆍIP: 121.xxx.169  
10
 
통도사를 떠나  밤 시간에 울산으로 스며들었다.
대왕암의 울기 등대를 보기 위해 야간 외출
 
 
이게 최선입니다.
유명한 울기 등대 (울산의 끝이라는 뜻의 등대)가 따로 있지만 그것은 전시용이고
이것은 나중에 만들어진 등대. 불이 없는 울기 등대는 보이지 않고.

  
일출을 보기위해 서둘러 대왕암

 
 
대왕암 끝에서 돌아본 대왕암 바위들.멀리 등대가 보인다.
대왕암엔 문무 대왕의 비가 묻혀있다고 한다. 문무대왕은 동해안을 따라 길게 올라가야 한다.  
새벽 햇살에 젖어 노르스름한 바위들과 멀리 등대를 둘러싼 등대 ..

 
 
유명한 울기 등대. 지금은 전시용. 디자인이 멋지다.
한 층을 증축하면서 디자인이 더 멋져졌다. 주위의 소나무가 커지면서 증축했다고 한다.
소나무가 더 커지자 더이상 증축할 수 없어 새로 소나무보다 더 높은 등대를 옆에 세워 쓰고 있다.
 
 
 
길게 늘어선 소나무 숲이 멋지다. 동해를 향해 있어 그 멋이 더하다.
울산 들어가는 길이 무척 험했다. 오토바이들과 무거운 트럭들.... 소름이 쫙
도망치듯 울산을 벗어났다. 고래고 뭐고 다 필요없다.
 
불국사
 
 
 
백운교

  
 
백운교에서 내려본  칠보교

  
 
다보탑
석가탑은 해체복원중
 
 
 
이 작은 공간에 국보가 4 개나 있다. 20 - 23 까지
다보탑 - 석가탑 - 백운교 - 칠보교.... 국보 24 석굴암 

 
 
불국사에서 10여 분 이상 토함산을 꼬불꼬불 차를 몰고 올라가야 나오는 석굴암
사진 촬영은 못하게 한다.
주차장도 엄청 크고 가는 길도 한참인데 막상 오니 저 건물 하나.
석굴암이 닳어 없어지려면 억겁은 지나야 할 것이니 그냥 넓게 오픈하면 좋을텐데..
유리로 꽁꽁 덮어놓고 주위를 둘러싼 12 지신?들도 보이지 않게 막아버리고..
유리에 비친 내 얼굴이 석가랑 겹쳐 어색. 짜증.
일본 안내인의 끝도없이 이어지는 시끄런 일본 말도 짜증.
겨우 통할만큼 작은 공간도 짜증.
 

 
불국사에서 산길로 오르는 길 하나와
차로 빙글빙글 돌고돌아가는 길 하나
주차장에서 또 석굴암까지 1 킬로 남짓
 
힘들더라도 토함산에 걸어 올랐어야 했다는 후회.
더운 날이기는 했지만
차를 몰고가면 산은 산이 아닌 것인데.
토함산까지 기어와가지고 헛짓을 해버렸군.
 
걸어 올라야 해를 안고 달을 품을 것인디
걸어 올라야 산과 말을 틀 수 있을 것인디
걸어 올라야 사잇길 새로 몰래 영역 표시를 할 수 있을 것인디....
 
 
 

 

진용출
2013-10-28 13:46
난 재료 공학을 전공을 했다,,,
석굴암 백운교 석탑등은 원재료가 화강암인데 그 단단함이 상당하다...그런데 약 1000년도 전에 저런 화강암을
쪼아서 조형물을 만들기 까지 각종 석가공 연장들은 어떻게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다...석공들이 사용한 연장들이 요즘의 강철들과는 비교가 안되게 별로 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이야 인조 다이아 공구로 돌도 톱질하고,최적이 성분으로 만든 정으로 돌을 다듬고 쪼아 내는데,,,,
1000년 전에 화강암을 쪼아 내는 기술이 놀라울 뿐이다....
이경호 이미 저 시대부터 철기시대였겠지...
2세기 경부터 철기 시대였으며
삼국시대 초기부터 철기를 마음대로 썼다고 되어있군,,
일본에 수출했다네..ㅎㅎ
10/30 09:16
진용출 물론 철기를 사용하는 시대였지,,,,그러나 돌을 가공하는 공구 재료인 철은 적절한 강도와 연성을 지녀야 되는 데 이런 공구 재료 기술이 열악한 시기에 단단한 강도의 화강암을 장인의 의도 대로 쪼아 내는 일이 녹록치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10/30 09:52
   
오성일
2013-10-28 16:31
다보탑이 누워버렸군... 토함산에 대한 미련~토함산에 올랐어라. 송창식의 노래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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