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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3/01/08 | ㆍ조회: 20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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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스러울 수만 있다면 적당히 사치스러워도 좋다. 善이란 사치스럽게 사는 것이다. 돈을 마구 뿌리는 건 사치가 아니라 부자를 사칭하는 것이고... 사치란 남들과는 다르게 자신을 즐기는 능력이다. 사치란 작은 즐거움을 극대화시키는 과정이다. 사치스럽다는 것은 나만의 작은 즐거움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쪼개는 일이다. 돈 시간을 뿌리며 먼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가까운 어느 유적지를 혼자 걷는 것이 더 사치스러울 수 있으며 미쉘링 레스토랑의 가재 요리보다 혼자만의 고급스런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것이 더 사치스러울 수 있다. 비싼 와인보다는 적당한 와인과 촛불 하나 여자 하나가 훨씬 더 사치스러울 수 있다. 사치는 명품 매장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실현하는데 있다. 사치를 부릴 때 꼭 기억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잠시 망설일만큼의 돈을 질러야 한다는 것. 돈을 지르지 않는 사치는 그냥 취미라 부른다. 선뜻 쓰는 것보다는 많게 지갑을 걱정하기보다는 적게 잠시 고민하는 순간을 즐기면서 지르는 그만큼의 돈을 지불하였을 때 진정 소박한 사치가 된다. 사치의 궁극은 영혼의 따뜻함, 감동이다. 영혼의 불꽃이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자극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건 없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사치는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소박한 사치라고 한다면 영화 DVD는 5000 원 이상은 절대 안사는 것으로 취미이지만 오페라 뮤지컬 DVD는 30000 원 이상도 과감히 지른다는 것으로 사치임을 예를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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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