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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장희 선생님 퇴임식 뒤늦은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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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1/09/24 | ㆍ조회: 5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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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거행되었는데 무려 20일이라 지나 올린 점 거듭 미안합니다. 광주의 김종렬 반창의 자료와 함께 올린다는 것이 자꾸 미뤄져 더 이상 인내력을 발휘할 수 없어 우선 1차 보고합니다.  선생님 도착 30분 전부터 서울, 광주, 목포에서 온 친구들이 반가운 악수를 거구 임경천과의 일전도 불사하던 장승룡과 고국장의 반가운 악수.  앉아서 술 한 잔 하려면 친구가 들어와 일어서서 악수하고 또 앉아서 술 한 잔 하려면 새로운 친구가 들어와 일어서서 악수하고 이런 반복적인 행동은 계속되고  드디어 도착하신 강장희 은사님 재미있는 사실. 머리가 좋은 28회 친구들답게 각자 자기의 번호를 기억해 번호 순으로 도열했음  드디어 식사 개시. 현수막을 3학년 3반으로 하지 않은 것은 3반 이외에도 서울의 양인상, 광주의 오성신 회장, 목포의 이경호, 전대열, 그리고 조금 늦게 들어오다 두꺼운 유리창문에 코뼈가 부러졌지만 손으로 몇 번 만져 제 자리를 찾은 정형외과 계의 새로운 강자 엄옥철, 목포총무 최낙채 등이 자리를 함께 하여 목고28회 제자 일동으로 했음 식사 개시 전에 있었던 몇 가지 보고 1. 꽃다발 증정 - 사모님은 오시지 않았지만 사모님 몫까지 2개를 증정함 2. 선생님께 드리는 시 낭송 - 반장이었던 제가 별로 솜씨는 없지만 그래도 진심을 담아 썼고 진심을 담아 읊음 3. 성금 전달 - 선생님의 해외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반창 및 동창들의 뜻을 담은 성금을 전달함. 4. 선물 전달 - 부산에서 대열이가 싯가 60만원을 호가하는 만년필을 보내와 전달함. 7반에서도 성금을 전달하고 이기운 원장, 전대열 친구들이 선물을 전달함  양교수님들의 만남 : 강교수님과 양교수님의 만남 이날 음식은 목포 음식 품평회 회장이신 김상순 도청내 농협 지점장님께서 특별히 주문함 메뉴 : 쇠고기, 낙지, 생선구이, 홍어애 및 홍어국, 등 목포의 맛이 철철 넘치는 음식들로 준비하여 반창회의 분위기를 up시킴  장승룡의 탐스러운 식욕(위에서도 먹고 아래에서도 먹고) - 항상 말없이 반창을 후원해주고 있는 그 고마운 마음씨 그리고 바로 옆의 양변호사들의 만남 : 서울의 차변, 목포의 김변의 단란한 모습  권력계(?)들의 만남 형사과장 성봉섭, 모기업(? 밝히기 곤란) 정동배 그리고 재광 회장 오성신 그리고 앞에는 반을 초월하는 동창애를 자랑하는 전대열 약사, 이경호 의사  아: 김종렬 친구 였구만)  뒤에서 부터 요즘 조경업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백효선과 임경천 정성화, 이현희, 김상순, 고익수 등의 모습도 보이고 (안경은 서화영이가 아닌가 싶은데)  술이 술을 부르고 정이 정을 부르고 시간이 시간을 부르다 보니 어느덧 1차는 끝남 이 사진 뒤의 모습은 애석하게도 없음. 혹시 핸드폰 등에 찍은 친구는 올려주기 바람 이 사진 뒤의 보고 1. 참석한 친구들이 모두 나와 현수막에 선생님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는 글을 남김 2. 제일 마지막으로 강장희 은사님께서 오늘을 잊을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쓰셨음 3. 현수막은 은사님에 댁에 걸어놓으시겠다며 곱게 접어 차에 실으셨음 그리고 노래방 그리고 술집 --- 친구들에게 미안하게도 나는 그 뒷날 진도 벌초가 있어서 끝까지 참석 못했음 (거듭 미안함) -- 그리고 퇴임식 및 반창회의 에피소드 몇 가지는 곧 소개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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