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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1/07/11 | ㆍ조회: 7675 | |
| ㆍ추천: 0 | ㆍIP: 121.xxx.169 | |
007 카지노 로얄에 나오는 작고 멋진 도시가 있다. 도박을 하러 들어오는 길이다. 체코 하면 프라하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작으면서도 최고의 온천 휴양도시 <카를로비 바리>가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부곡 온천같은 곳일까? 유럽 최고의 온천 도시이다. 오스트리 빈에서 카를로비 바리를 거쳐 프라하로 간다. - >내일은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세계적인 영화제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다. 이창동 <박하사탕>이 상영되었던 곳이다. 영화에 나온 주 시가지..첫 사진 카를로비 바리의 전형적인 파스텔 톤의 다양한 색상의 건물들.... 그랜드 호텔 퍼프 - 영화에 나오는 최고급 호텔 , 칸의 칼튼 호텔처럼 - 가 뒤에 보인다. 카를 4 세 황제가 발견한 온천이라는 뜻의 카를로비 바리 온천을 상징하는 샘이 도시 중앙에 있다. 이 영화의 가치는 이 여자에 있다. 에바 그린 베루톨루치 감독의 <몽상가들>에서 그 몸매를 완벽하게 드러낸다. 능글능글한 남자가 여자를 편하게 한다. 능글능글하다는 것은 여자가 남자를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능글거리는 것은 여유스러움이다. 여자를 부담스럽지 않게 한다. 여자의 편안함이다. 섹시한 여자가 남자를 편하게 한다. 섹시하게 보인다는 것은 남자로 하여금 기회를 주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여자의 섹시함은 도발적이다. 남자의 흥미를 끈다는 것이 남자에게 편안함이다. 카를로비 바리에서 온천욕을 하고 말 많은 프라하로 간다... 카를교는 600 년 전에 만들어진 다리로 구 시가지에서 성으로 가는 길목. 탐 크루즈가 다리를 헤매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1>으로 더욱 명성이 높아진 카를교. 영화는 팀장 존 보이트의 음모에 휘둘린 탐 크루즈의 액션. 카를교를 중심으로 작전중인 팀원이 모두 죽어버리는 당황스런 사건이 발생하는데 ... 죽었던 팀원이 살아서 그를 방문하고... <미션 임파서블1>의 주 배경이 된 체코 프라하의 카를교과 멀리 프라하 성 강은 체코 작곡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의 그 몰다우강 (블타바강) 드보르작과 카프카의 나라, 체코 카를교와 언덕의 성...영화의 각도 카를교..역시 카를 4 세가 만든 다리인갑다. 다리 옆으로 30 개의 각각 다른 동상으로 더 유명한 카를교. 차는 다니지 않고 항상 저렇게 관광객으로 꽉차있다고 한다. 몰다우강... 스메타나 <나의 조국> 중 몰다우강.... 카프카 드보르작의 고향 ..체코 프라하... 또 하나의 체코 영화 <프라하의 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에 나온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카를교의 동상들.. 모자를 쓴 누드로 바닥에 깔린 거울 위로 올라가 묘한 포즈를 짓는 여인. 사바나...<프라하의 봄>중 가장 에로틱 거울에 비친 여자의 몸을 보시라.... 꽤 에로틱한 영화이다.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화한 <프라하의 봄> 두부체크 독재 시절의 항쟁을 배경으로 하기에 프라하의 봄이라는 제목을 붙였을 듯.. < 프라하의 봄 >.....무엇이 가볍고 왜 참을 수가 없다는 말인가. 토마스는 바람둥이이다. 사랑하는 이를 놓아두고도 섹스는 자유롭다. 가벼운 사랑을 한다고 묘사한다. 테레사는 사랑에 집착한다. 상상을 앞세워 남자를 질투하고 분노한다. 무거운 사랑을 한다고 표현한다. (가벼움/무거움은 소설 속의 표현) 토마스의 가벼움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결국 테레사는 다른 남자를 찾아가 단순히 몸을 허락한다. 테레사 역시 자신의 가벼움을 깨달으면서 인간이란 그런 존재임을 인정하게 된다. 키우던 개를 안락사 시킴으로 생명이란 하찮은 무엇일 뿐임을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그들 역시 아무 이유없는 빗길 교통 사고로 죽어버리고 만다. 둘을 바라보던 사비나 (토마스의 연인)는 그들의 사고 소식을 듣는다. 그녀를 짓누르던 두 존재는 가볍고도 가볍게 떠나버렸다. 너무가 가벼워서 통곡스러울만큼........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하루에 30-40 명이 자살을 하고 있다니 인생이라는 게 영혼의 무게보다 더 가벼울 듯하지만 무게조차 없을만큼 가벼운 존재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오히려 하늘로 날라오르는 가벼운 깃털처럼 견뎌보는 거지. 카프카의 동상.....묘하다.. 카를교의 이쪽, 성의 건너편에 카프카가 살던 흔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한 번도 체코를 떠나본 적이 없는 카프카..... 낮엔 공무원으로 밤엔 작가로 살았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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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출
김승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