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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4/20 | ㆍ조회: 6980 | |
| ㆍ추천: 0 | ㆍIP: 222.xxx.113 | |
현관 앞 히말라야시다......워낙 커서 한 칼에 늘씬하게 잘 안잡힌다. 이리봐도 밑둥만 잡히고... 보이는 것들이 다 히말라야시다이다..... 세계 3 대 조경수중 하나로 아주 유명하다. 잘 보면 가지 끝이 잎과 함께 밑으로 쳐져있는 것으로 나무를 알 수 있다.*** 말갈기같기도 하고 늘어진 어사화같기도 하다..수형이 꽤 멋있는 나무이다. 히말라야가 당근 원산지....히말라야시다는 역시 눈 속의 형태를 봐야한다. 눈 속에서 히말라야를 그리워하는 듯이 슬프다. 긴 여름 햇살에 지친 히말라야시다여
언제나 꿈 꾸듯이 말이 없구나
가지마다 갈기를 이룬 너는
무척이나 영광스런 나무였나보다.
어느 눈 내리는 날
하얗게 눈부신 고도의 전설을 기억해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가느다란 가지를 떨며
먼 데 눈 덮힌 산을 쳐다본다.
오늘 책을 보면서 알았는데 충청 이북에는 없다고 한다......추위에 못견딘다나뭐래나...
히말라야에서 살았다믄서 먼 소린지 모르겠다.^^
현관앞에 호랑가시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더이다.. 내일은 호랑가시나무..
히말라야시다 바로 옆에 있는 둥근 호랑가시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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