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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쯤 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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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21/10/04 | ㆍ조회: 233 | |
| ㆍ추천: 0 | ㆍIP: 210.xxx.12 | |
이제 2달만 있으면 또 한해가 흘러가네 . 내년은 우리나이가 63세가 된다네. 동창들간 다소 한 두살 차이 나는 친구들도 있겠지 오늘은 어떤 지인이 썼던 글을 옮겨보고자 하네 1.어디쯤 왔을까? 가던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중략) 2. 무엇을 세고 있습니까? 불행한 사람은 잃은 것을 셉니다. 이것도 잃고 저것도 잃었다고 셉니다 잃은 것을 셀수록 감사함도 잃게 됩니다. 행복한 사람은 얻은 것을 셉니다 (중략) 우리들의 인생은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네 요즘 시국이 대선경선으로 어수선하지만 곧 평정을 되찾을 것으로 믿네 코로나 정국에서도 빨리 벗어나야 할텐데 헤쳐나가야할 게 많네 그려 살다보면 좋은날도 있겠지 나이가 먹어감에 자꾸 위축되어 하는일에 용기가 안 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세 남자 평균수명 80세는 넘어야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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