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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의 행사 아들 결혼식
ㆍ작성자: 이선재 ㆍ작성일: 2022/04/12 ㆍ조회: 749
ㆍ추천: 0 ㆍIP: 211.xxx.16 2022_축사(결혼식)_8.hwp (112KB) (Down:14)
4월달은 나에게 의미 있는 달이었다네 
장남 결혼식을 서울에서 하는데 축사를 하기때문이네 
그 축사 한번 준비하느라 이리저리 뒤적거리며 찾아보니 정답이 없었네 
유튜브 축사 나오는 것  여러곳을 돌려보고 어떻게 하면 짧은시간에 하객들을  재밌고 지루하지 않게 해줄까 하고 말이야 

결전의날 최종 아들에게 축사 내용을 보내고 오케이 사인을 받고서야 안심의 한숨을 쉬었다네 
역시 그 진가는 결혼식장에서 빛을 발했네 박수를 6번이나 받았으며, 줄거웠다고 친척들이 말을 전해주더구만  
어려운 사돈친척들, 아들, 며느리 직장동료들, 우리 친가 등 등  여러사람들을 상대하면서 축사를 해야 하니 공통분모를 찾기가 어려울뿐더러 행여나 축사가 누구 자랑하는 자리가 될까봐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했다네 

아무튼 4월의 중요한 행사를 하나 끝내놓고 보니 이제사 한숨을 돌릴 것 같네 
참! ,  청와대 경호 경찰관으로 근무한는 아들덕에 문재인 대통령 축하 화환도 받아보았다네 
일생 일대에 영광이고 해서 사돈 내외 사진도 찍어주었다네 사돈이 나하고 동갑이라서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았네 
머리만 사돈이 벗겨져서 그렇지 동갑이니 생각하는 것도 비슷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네 
코로나 엄중한 시국에 그래도 아들 결혼식을 올리게 되니 나로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축사를 연단에 올라 63년만에 준비했다고 하니 좌중이 웃음바다가 되었네 ㅎㅎ
 망망대해의 선장처럼 힘찬 용기로 헤쳐나가도록 당부하면서 가수 추가열의 " 소풍같은 인생" 가사를 덕담으로 몇 소절 읽어주고 축사는 마무리 되었다네 
처음 축사 제의를 사돈한테 제안 받고 나서  양보하려고  권했는데 결국 내가 하게 되어서 몇날 며칠을 축사 연구하느라 많은 노력을 했더니 그래도 노력의 결실로 2~3분내로 마치도록 해서 지루하지도 않으면서  하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네 
내 축사 동영상을 올려보니 한번씩 돌려보도록 하시게 ㅎㅎ

* 미안하게 되었네  용량 초과로 못올리게 되어 축사문으로 대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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