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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옛날 펄펄 날리던 하얀눈이 그립네
ㆍ작성자: 이선재 ㆍ작성일: 2020/02/01 ㆍ조회: 318
ㆍ추천: 0 ㆍIP: 180.xxx.61  
경자년 2월달이네
겨울이라고 하지만 ,눈구경을 할수가 없네 그려~
그래도 그 옛날의 펄펄 날리던 하얀눈이 그립네
유달산 아래 대성동 뒷골목을 거닐었던, 그때 그겨울이 생각이 난다네
세월이 아무리 흘렀어도 젊은날의 추억은 눈앞에 선하게 떠오른다네
오늘도 나는 광주 광산구에 있는 나만의 공간인 '청암농원"에서 장작불을 피워놓고 고구마를 굽고 있다네.
바로 옆에는 진돗개 " 청순이"가 따뜻한 모닥불에 몸을 녹이고 있네.
벌써 직장을 떠난지 1달이 되었다네 작년 12월말로 공로연수 6개월을 들어갔으니 직장일은 할수도 없는거지
38여년동안  정들었던 사무실 내 컴퓨터책상과 이별을 하고보니 너무나도 섭섭하다네
이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려고 한다네
아직은 젊은청년이라고 생각하는데 신체상으로 61세 회갑이네 ㅎㅎ


요즘은 할일도 없고해서 산속의 농원에서 1주일중 3일간씩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네 밥도 지어먹기도 하고, 모닥불 피워 고구마를 굽고, 심심하면 밀가루에 김치버물러 김치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말이야
TV속의 "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모양새를 내면서 지내고 있다네
하루하루가 얼마나 잘 지나가는지 모른다네 . 그동안 직장에서  하루 8시간씩 통제받으며 살아왔으니 그럴만도 하지 않겠는가?
무엇이 인생에서 정답인지 모르겠지만 나 나름대로 하루일과를 계획해서 잘 지낸다네.
100세인생이라고 해서 요즘에는 컴퓨터유튜브를 뒤져서 건강상식을 많이 찾아본다네. 무엇이 몸에 좋은지 , 어떻게하면 즐거운생활을 하면서 지낼수 있는지 말이야
똑같은 하루, 세월을 살아오면서 진정 자기자신을 위해 무엇을 했으며, 남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가끔씩 자문자답을 해본다네
아무튼 경자년 2월 첫날 내마음속에 담겨있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네
저마다 살아가는 삶들이 다르겠지만 건강하게, 잘 살아가보세
 
장인석
2020-02-04 08:57
벌써 2월이 훌쩍 온것 같네. 선재친구 글을 보면 참 맛갈 스럽고 정겨운것 같네. 지금 우리 시대는 옛 추억을 그리워하면서 사는것 같네. 성콜로반 병원에서 대성동 넘어 가는 고개에서 비닐 포장을로 스키 타던 생각이 아련하게 나네.제 2인생이 도전 한다니 마냥 부럽기만 하네. 나는 가면 갈수록 몸이 망가지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드네. 아무쪼록 2월도 건강하고 몸 조심 하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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