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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잘 살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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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8/10/26 | ㆍ조회: 349 | |
| ㆍ추천: 0 | ㆍIP: 210.xxx.72 | |
무엇이 바빴는지 손가락 하나만 까딱이면 글을 올릴수 있는데말이야 잠시 잠깐 게으름을 피웠네. 이제 바야흐로 가을이 돌아온 것 같네 설악산, 북한산, 지리산 피아골도 붉게 물든 가을단풍이 많은 등산객을 환하게 미소짓게 만들고 있네. 이러한 시점에 이실장은 오늘도 명색이 청암농원의 주인으로서 감딸라, 진돗개 키울라, 약초공부할라 바쁘게 살고 있었네. 앞달 9월초에 진돗개가 새끼를 9마리나 낳아서 한달간 키우다가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분양해 줬다네. 사료 만만치않고, 관리하기도 힘들어서 말이야. 특히 집사람의 성화로 빨리 분양한 것 같네. 개는 새끼에서 1년정도 키우면 새끼를 밴다고 하네, 새끼 임신은 2달만에 한다고 하니 새끼들을 다키운다면 개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지 않겠는가? 그래서 한마리 분양할 것을 두마리씩 덤으로 줘버렸더니 빨리 분양이 되었다네 . 개는 이렇게 마무리 정리 되었고 어제는 평생교육원 약초선생을 농원에 초대해서, 약초공부를 했다네. "하수오"라는 약초가 있는데 평소 술담아 누가 준걸 한잔씩 마시고 그랬는데 ~ 효능을 알아봤더니 이렇다고 하네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바꾸어주고, 머릿털을 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하니 약초 하나라도 제대로 알아서 건강에 보태보소 . 우리나라 지천에 깔려있는 식물자원이 4000여종이 있는데, 거기서 약초로 쓰는 식물이 1000여종이 있다고 하니 우리선조들은 신약이 들어오기전에 민간약으로 처방을 하면서 살았다고 볼수 있지 시간나는 친구들은 " 도라지", " 구지뽕", "더덕", "운지버섯" ," 돼지감자", "오동나무잎", 등 흔히 우리주변에서 많이 들어봤던 약초들을 인터넷 검색해서 건강하는데 참고들 해보시게나~ 오늘도 오만가지를 뒤적이며, 살고있는 이실장은 몇살까지 살다가 떠날지 모르겠네 동창들은 꼭 알고있는 지식을 활용해서 실천해 보시게나~ 천년만년 대대손손 잘 살려면 부지런히 발품을 팔다 가야지 않겠는가? 10월 한달도 이렇게 흘러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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