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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 한번 빠르게 지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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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8/10/02 | ㆍ조회: 340 | |
| ㆍ추천: 0 | ㆍIP: 210.xxx.72 |  진돗개_새끼.hwp (467KB) (Down:5) |
추석 명정도 지나가고, 남북이 서로 화합하니 보기가 좋네 한민족, 한핏줄이 5천년을 함께 살다가 ,70여년을 남북이 갈리어 살았네 불행한 역사가 아닌가 ? 탈북민(북한이탈 주민)이 2만6천여명을 넘어서 3만여명에 육박한가 보네 어찌됐든 우리민족이니 합쳐서 잘 살아야 할 것 같네. 이러한 즈음에 우리농원 진돗개가 새끼를 9마리나 낳았네. 인적 드문 산골에서 새끼를 낳았다니. 감탄할따름이다네. 첫날은 한마리를 낳아서 한숨 돌렸다 생각했더니, 그 다음날 8마리를 낳아서 도합 9마리가 되었네.귀가 막히고, 코가 막히더라고~ 나보고 어찌 다 키우라는 말인가? 그래도 태어난 한생명인데 , 요즘 어미개 미역국에 고기밥 챙겨주느라 엄청 애를 쓴다네 계절로 봐서는 좋은시기에 태어났지만 이 새끼들의 미래가 불투명한단 말이세 가끔씩 어미개의 한숨섞인 모습을 보노라면, 꼭 사람 걱정하는 모습과 같더라고~ 노심초사" 어찌 이것들을 다 먹여 살려야 할꼬 " 하고 말이야 그런다고 어미개가 먹여살리는 것은 아니지 주인인 내가 먹이를 줘야 하니까 어찌됐든 좋은일이고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이 많은 새끼들처리가 문제다네 그래서 요즘 여기저기 알아보고 가져갈사람 신청을 받고 있다네. 개는 진돗개가 틀림없고, 암컷은 황구 수컷은 하얀백구 진돗개로 집안에 들여놓으면 좋은일이 생길 것이네 참고로 흰둥이가 5마리 ,검둥이가 2마리, 황구가 2마리 도합 9마리네 (여기서 2~3마리 신청받을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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