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마음이라서....
ㆍ작성자: 장성관	ㆍ작성일: 2010/01/07	ㆍ조회: 2198
ㆍ추천: 0	ㆍIP: 124.xxx.8

100 년만의 폭설에다 최근에 없었던 연속되는 한파에다..... 다들 고생이 많겠다.   나이드신 부모닝이 계시는 탓에 밤중에 전화오면 긴장이 된다. 새벽두시 형님 전화가 찍히길래 아차 싶더니..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구나. 도무지 생각이 진행되지 않는다.   어머니는 몇년째 해마다 계속되는 수술로 병원신세를 지셨어도 아버님은 엇그제까지도 정정하셨거든... 떨리는 손으로 짐준비하고, 애들 깨웠는데.. 발이 떨어지지 않는구나.   목포 형님도 눈과 빙판길로 움직이지 못한다고 밤길 오지마라고 하시고... 압해도 가란도,  섬중의 섬. 한밤중에 일을 당하셨을 편치않을 어머니는 어쪄실까? 이눈보라속에서 가시는 길을 어찌 배웅할까?   암담한 마음을 어디가 둘곳이 없어 잠시 들어왔다. 평생을 지고 살아온 섬사람의 애환이다. 애고~ 힘내자!   힘내라 느그덜도...

				김광일 2010-01-07 08:41 마음의 상심이 클텐데 담담하게 글을 올렸구나...... 운전 조심하고 큰 일 잘 치르길..... 삼가 조의를 표 합니다.

				보해 2010-01-07 09:09 이제 우리 나이에 당연히 받아 들여야할 과정이라고 생각해라. 상심이 크겠지만 잘 추스리고.... 광일이 말처럼 담담하게 글쓰는 네가 대단해 보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보해.

				차성호 2010-01-07 10: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들 연배가 어른들과 작별을 고할 시점인가 보네. . . 상심이 크겠지만 마음, 몸 잘 추스리게나

				이재령 2010-01-07 10:11 참 신실한 친구 누구든 경험하는 의례이지만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경호 2010-01-07 10: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가 가장 슬플 때 이길 수 있는 한마디를 달랬더니 곧 지나가리니..라고 했다한다. 어머님으로 위안하고 천천히 다녀오시라.

				이정백 2010-01-07 10:4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되겠네

				박철영 2010-01-07 11:22 장성관 동창의 부친상 관련하여 너무 주변분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인지 어제밤에 돌아가셨다고 내일(1/8, 금요일) 바로 발인한다고 하네. 빈소: 신안군 압해면 가란도 본가 발인: 2010.1.8(금) 10:00 ~ 장지: 고향 선영 장성관 연락처: 019-652-0561 (끝발이 안되서 전체공지사항에 부고를 띄울 수 없으니 힘있는 분 부고 올려주시기 바람)

				양인상 2010-01-07 11:56 아버님을 갑자기 여의어서 마음이 무척 아프겠구나. 더구나, 병로하신 어머니를 홀로 두고 가셨으니...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까지 더욱 마음을 쓸쓸하게 하겠구나.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김중성 2010-01-07 12:26 직접 못가지만 부의금이라도 보내실분  농협 613083-51-070932  (장성관)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이훈 2010-01-07 13:02 기상여건이 안좋지만 모든 일에 어려움이 없기를 바라네.

				김기수 2010-01-07 15:32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그곳까지 못가게 되서 미안하네 끝나고 얼굴한번 보세나~~

				진용출 2010-01-07 16:03 상심이 무척 크겠다..날씨도 추운데 큰일 잘 치루고 정성으로 모시면 극락 왕생 하시리라...명복을 빕니다..

				오성일 2010-01-07 18:5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인석 2010-01-07 22:27 성관아! 너무 상심이 크게구나! 오늘 이렇게 늦은 시간에 들어와서 보니 아버님의 소천 소식을 듣고 내가 너무나 마음이 아프구나. 아버님은 가장 편안한 곳으로 가셨을거야. 마음 편안하게 먹고 .....

				박종서 2010-01-08 12:34 성관아... 슬픔이 크겠지만  의연하게 치르기 바란다 어머니 잘 위로해 드리고,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김영배 2010-01-08 13: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는 철 없던 고1때 아버님을 잃었는데... 양복일을 하셨던 당신의 소원이 내가 해주는 양복을 입는것 이셨다. 내가 돈을 벌던때 당신이 계시지 않아 어머니 양장을 대신 해드렸던 생각이 나는구나. 힘 내라! 성관아!

				보강 2010-01-08 13: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사진 동영상 올릴때..	2	오성일	2011-05-25	6277	0
	3006	5월의 축제		이선재	2024-05-10	30	0
	3005	기다림의 시간들		이선재	2024-03-26	73	0
	3004	ccc		asdgsad	2024-03-12	64	0
	3003	봄바람은 불고 있는데		이선재	2024-02-29	92	0
	3002	김홍범 친구를 찾습니다.		우창섭	2024-02-19	83	0
	3001	예향과 무정	1	박상현	2024-02-09	71	0
	3000	갑진년 1월을 보내며		이선재	2024-01-30	87	0
	2999	계묘년 한 해를 보내면서 ...		이선재	2023-12-25	95	0
	2998	낙엽이 뒹구는 차가운 초겨울		이선재	2023-11-15	117	0
	2997	벌써 풍성한 가을 10월이네		이선재	2023-10-02	120	0
	2996	8월의 씁쓸함을 안고		이선재	2023-08-30	127	0
	2995	벌써 한 해 반토막이 날아갔네		이선재	2023-07-01	130	0
	2994	5월 한달도 이렇게 떠나가네		이선재	2023-05-29	181	0
	2993	벚꽃은 피엇다 지고		이선재	2023-04-17	209	0
	2992	꽃피는 봄날이 돌아왔네		이선재	2023-03-05	21	0
	2991	벌써 2023년(계묘년) 1월 말이네		이선재	2023-01-31	189	0
	2990	금년 마지막해를 보내며...		이선재	2022-12-26	215	0
	2989	11월의 단풍은 지고 있는데...		이선재	2022-11-22	203	0
	2988	10월의 가을밤이 깊어가네		이선재	2022-10-25	178	0
	2987	9월 한달도 이렇게 흘러가고 있네		이선재	2022-09-19	185	0
	2986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		이선재	2022-08-28	227	0
	2985	세월은 유수와 같네		이선재	2022-07-17	243	0
	2984	dfdfdfffdfdfdff		오성일	2022-06-12	2	0
	2983	벌써 6월에 들어섯네 그려~		이선재	2022-06-07	242	0

	12345678910,,,121
제목 본문 댓글 이름 별명  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