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한 치과의사 협회 의료 선교팀이 이곳 필리핀 일로일로에 세번째

방문하여 의료 사역을 하였다. 매년마다 여름 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치과 의사 8명이 모여서 처음

시작하여 첫번째는 몽골을 하였고 작년에는 베트남을 다녀 왔고 이번 세번째로 필리핀을 방문 하였는데

이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겼다. 의료 선교팀 명칭는 아이 닥터스 이라고 하여 아이들과 전 가족이

다 참여 하여 서로 섦김에 대해서 많은것을 배운다고 하더라. 초등학생들도 부모님을 따라와서 하는것을 보니 정말 기특하고 의사들이 존경스럽게 보이더라. 사진에 나온 남자아이도 고등학교 1학년인데 여름

방학 보충 수업을 다 포기하고 여기와서 봉사하는것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고 커서 자기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겠다고 하더군. 이번 의료 선교팀으로 인하여 나도 많은것 깨닳게 하고 또한 더욱 더 헌신하고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가족과 떨어져서 산지 벌써 3개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여기 생활에 만족하고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뛰고자 한다. 친구들아! 너무나 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