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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이야기.. 황금비를 내리고 염주를 만드는 모감주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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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6/30 | ㆍ조회: 1417 | |
| ㆍ추천: 0 | ㆍIP: 222.xxx.196 |  http://blog.naver.com/ped6009 |
 공항 길에 가로수로 심어져있는 모감주 나무.. 바람이 불 땐 금빛 꽃잎이 떨어지면서 황금비가 내린다. 외국에선 Golden Rain Tree 라고 한다.  꽃을 자세히 보면 이렇게 생겼다. 모감(耗減)은 줄어서 닳는다는 뜻으로 주珠 와 더불어 염주알을 연상시킨다.  8월이 되면 열매가 열린다...저 안에 염주가 있다고 해서 깐다.  8월 중순쯤에 (8월 11일 찍음) 주머니가 벌어지면서 까만 염주알이 3 개가 보인다. 주머니마다 정확히 3 개 씩이다. 만져보니 무지막지하게 단단하다. 손톱 자국도 안생긴다. 크기는 보통 구슬보다는 작은 진주 정도의 크기. = 염주 나무라고도 한다. 염주를 굴려 닳게하면 극락을 간다고 해서 그렇게 열심히 굴리고 있을까? 비 바람 부는 날 모감주 나무 밑에 서 있으면 황금 비를 맞을 수 있다. 오늘 당장 보고 싶으면  갓바위 길 해양 박물관 앞으로 가라. 내일은 예절과 덕으로 좋은 나무라는 예덕나무 꽃이 핀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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