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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너무 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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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1/22 | ㆍ조회: 1959 | |
| ㆍ추천: 0 | ㆍIP: 119.xxx.191 |  http://www.lmakorea.com |
한분의 교수님과 간사님, 학생14명이 방문을 했는데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28회 동창중에 조선대학에 근무하는 황호길 교수 이야기를 하다가 그 교수님이 그러면 " 목고 28회 출신 이냐고" 물어 보더라. 그래서 "네" 라고 대답하니 그 분이 자기는 목고21회 이라고 하더군. 너무나 방가와서 "선배님 정말 방갑습니다." 바로 그 분은 조선대학교 독일어 교수인 박대환 교수님 이시다. 그 동안 8년 동안 동남 아시아에 봉사 활동을 계속 하신 분인데 하도 선교사님 한테 많이 이용을 당하시고 또한 철저한 불교 신자 분이시다. 그래서 처음에 많은 경계심을 가지고 거리를 두었는데 서로가 목고 동문 이라서 마음이 서로 통하였다. 처음에는 교회 중심으로 봉사 활동에 대해서 학생들이 많은 반발심을 가지고 이렇쿵 저렁쿵 말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이 많이 이해를 해 주셨다. 술을 무척 좋아 하시는데 여기에 유명한 산미겔 맥주로 대접하고 나는 술을 먹지 못하지만 서로 마음을 터 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20일날 떠나면서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주셨다. "좋은 후배를 만나서 너무나 좋았다. 올해 6월에 황호길 교수랑 고영무 교수랑 서로 상의 해서 의료 선교팀을 만들어서 다시 한번 방문 하고 싶다." "후배의 성실함과 또한 현지인들의 대한 헌신함을 보고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네." 정말 자랑스러운 선배님을 만나서 더욱 더 힘이 난다. 내가 대목포고등학교 출신이라는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우리 28회 동창들아! 올해도 승리하고 다들 건강 하길 바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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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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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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